“갈 곳 많아 고민” 억새밭부터 한양도성까지 주말 축제

해가 질 무렵의 억새밭 어느새 가을입니다. 겉옷 하나 걸치고 여기저기 거닐기 좋은 계절이죠. 특히 이번 주말엔 갈 곳이 풍성합니다. 서울억새축제, 문화비축기지 개원기념 축제 등 서울 곳곳에서 제법 굵직한 가을축제들이 진행되는데요. 이때가 아니면 보지 못하는 축제인 만큼 다른 일정은 잠시 접어두고, 가을의 축제 속으로 성큼 들어가 보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가을밤 은빛 억새 물결을 만나다 | 서울억새축제 ○ 기간 : 10.13 ~ 10.19 10:00~22:00 ○ 장소 : 하늘공원 상부 ○ 홈페이지 : http://parks.seoul.go.kr/parks/ ○ 문의 :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 02-300-5542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서울 억새축제는 서울의 야경을 보며 은빛으로 물결치는 억새꽃을 감상할 수 있는 행사다. 13∼15일 저녁에는 하늘공원 달빛무대에서 7080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포크송, 풍물놀이 등 70-80년대 추억의 음악여행 ‘달빛음악회’(10.13 19:00, 10.14/15 18:00)가 진행된다. 16∼19일 오후 7시에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등을 상영하는 ‘달빛영화관’이 열린다. 또 월드컵공원에 사는 야생 동·식물을 담은 사진전도 볼 수 있고, 매일 오후 2시~6시 말린 억새를 활용한 액자 만들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문화비축기지 도슨트 투어 허전한 마음, 문화로 충전~ | 문화비축기지 개원기념 축제 ○ 기간 : 10.14 ~ 10.15 ○ 장소 : 문화비축기지 ○ 홈페이지 : http://parks.seoul.go.kr/culturetank ○ 문의 : 문화비축기지 02-376-8410 마포 석유비축기지가 문화비축기지로 재생된 것을 기념하는 축제가 오는 10월 14일~15일 열린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생생클래식’, 봉과 줄을 타는 현대판 서커스 공연 ‘나,봉앤줄’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고, ‘서울밤도깨비야시장’, ‘달시장’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핸드메이드 상품이 가득한 시장을 포함해 ‘소소한 커뮤니티’, ‘흙으로 놀고 나무로 만들고’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문화비축기지 내 T1~T6 탱크에서는 미디어와 무용의 콜라보레이션 ‘미인:MIIN’, 팡파레로 시작하는 ‘오픈에어콘서트’, 예술공간으로 재생된 탱크를 체험하는 ‘탱크가득리볼브’ 등 탱크 공간특성에 어울리는 공연과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문화비축기지 공간마다 ‘시민토크콘서트’, ‘비축시민투어’, ‘석유비축기지 옛 근로자 투어’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덕수궁 정동야행 전경 대한제국을 품고 정동을 누비다 | 정동夜行 ○ 기간 : 10.13 ~ 10.14 ○ 장소 : 서울 중구 정동일대 ○ 홈페이지 : http://culture-night.junggu.seoul.kr ○ 문의 : 중구청 문화관광과 02-3396-8400 역사문화테마축제 정동야행(貞洞夜行), 이번 정동야행 주제는 ‘대한제국을 품고 정동을 누비다’. 이 행사는 매년 5월과 10월 마지막 주 금, 토요일에 열렸지만 올해는 1897년 10월 12일 대한제국 선포를 기념해 일정을 바꿨다. 개막식은 13일 오후 6시 반 덕수궁 중화전 앞에서 열린다. ▲야화(夜花·역사문화시설 야간 개방 및 공연) ▲야로(夜路·정동 투어) ▲야사(夜史·덕수궁 돌담길 체험) ▲야경(夜景·야간 경관) ▲야식(夜食·야참) 등으로 나눠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14일 오전에는 고종 황제 즉위식, 대한제국 선포식, 어가 행렬 등을 재현한다. 고종 황제 즉위식에 사용된 음악도 연주한다. 나무로 고종 황제가 탔던 자동차 모형 만들기, 황룡포 입고 사진 찍기, 황제 초상화 그려보기 등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송형노/꿈-호랑이와 토끼 동물도 보고 작품도 감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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