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신설 경전철 타고 동네 한 바퀴

우이신설역의 모습 지난 9월 2일, ‘우이신설 도시철도’ 경전철이 새롭게 개통했다는 소식을 듣고 신설동역에서 종점인 우이역까지의 방문 계획을 세워보았다. 계획을 세우던 중 우이동에서 신설동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기존 출·퇴근 시간 50분대에서 20분대로 축소됐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실제로 시간이 단축됐는지 직접 탑승해 확인해 보니, 정확히 23분이 소요됐다. 북한산우이역의 모습 우이신설선 경전철 역 주변에는 어떤 명소들이 있을까? ‘북한산우이역’에서 하차해 제일 먼저 들린 곳은 우이동 먹거리 마을이다. 이곳은 도시철도가 새로 만들어지면서 기존의 좁은 도로 간격을 두 배 이상 넓히면서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우이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인 의암 손병희(1861~1922)가 천도교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교육시설이 있다. 이곳의 명칭은 ‘봉황각’으로 서울유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손병희 선생 묘역도 가까운 곳에 있어 함께 방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북한산 도선사 사찰과 백운대, 인수봉 산행 코스가 우이역과 인접해 있으며, 우이령을 넘어 경기도 송추까지 갈 수 있는 둘레길 코스도 가까이 있다. ‘솔밭공원역’에는 4.19 민주묘지를 거쳐 갈 수 있는 북한산 둘레길 중 2구간 순례길과 ‘보광사’라는 유명한 사찰이 있다. 또한, 앞쪽에는 덕성여자대학교가 있다. `4.19민주묘지역`의 모습 다음 역은 ‘4.19민주묘지역’이었다. 역에서 약 400m 올라가게 되면 국립 4.19 민주묘지를 볼 수 있다. 여기가 북한산 둘레길 중 2구간 순례길 코스다. `가오리역`의 근처 `강북문화예술회관` 모습 다음 역은 ‘가오리역’이다. 가오리 역의 이름은 옛날 가오리의 지명을 가져와 역 명칭까지 사용하게 된 것이었다. 또한, 역 인근에는 강북문화예술회관이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강북 구민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또한, ‘화계역’은 인근 조계종 화계사 사찰로 유명한 곳이다. 인근의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역을 따라 계속 갔다. 다음은 ‘삼양역’이다. 이곳은 예전 미아2동 지역으로 ‘삼양 재래시장’이 유명하다. 인접한 곳으로는 북한산 빨래골이 유명하며, 화계사 사찰과의 거리도 가까웠다. ‘삼양사거리역’은 미아 3·5동이 있는 주택단지가 많은 지역인데, 현재는 아파트가 빼곡히 들어섰고 교육터전으로 신일고등학교가 이름이 나 있다. 이번엔 ‘솔샘역’으로 출발해봤다. 솔밭 정보도서관이 눈에 띄었고 솔샘근린공원이 인접해 있었다. 이곳은 복합기능 근린공원의 역할로 주민휴식공간이 잘 되어 있었다. 이제 ‘북한산보국문역’으로 향했다. 이곳의 도로명은 ‘보국문로’로 편성돼 있었다. 북한산 보국문의 명칭을 사용해 도로명을 지은 것 같다. 실제로 북한산 보국문을 올라가려면 70분 정도 소요된다. 인근에 북한산 청수장이라는 야외 공원시설이 잘 정비돼 있으며 북한산국립공원 정릉 탐방지원센터가 있다. 그다음 ‘정릉역’은 주변에 아리랑고개, 북악스카이웨이가 연계돼있다. 흥천사가 유명하고, 조선왕조 정릉 묘역이 있는 곳이다. 인접한 곳에 국민대학교가 있다. 다음은 ‘성신여대입구역’으로 대학교 이름으로 역 이름이 되어있지만, 돈암동, 동소문동 등 옛 역사문화의 지역이다. 먹거리타운이 잘 알려져 있고 돈암 전통시장이 유명하다. 이곳 역은 우이신설 도시철도와 4호선을 갈아탈 수 있는 구간 역이기도 하다. ‘보문역’은 6호선 지하철과 환승역이다. 인접한 곳으로는 성북구청사가 있으며, 보문사 사찰이 이름나 있다. 한성대학교와 연계된 삼선교 또한 유명하다. 마지막 ‘신설동역’은 지하철 1·2호선 환승구간으로 동대문구를 자랑하는 도시 거점으로 인근 풍물시장이 유명하고 동묘 벼룩시장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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