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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혁명, 사람과 AI는 운전을 공유할 수 없다

2017-06-12 - TECHSUDA
자율주행차 혁명, 사람과 AI는 운전을 공유할 수 없다

자율주행차 혁명, 사람과 AI는 운전을 공유할 수 없다

자율주행차가 나온해도 해도, 비상시엔 사람이 운전대를 잡을 수 있어야 한다는건 꽤 그럴듯하게 들리지만 실전에서는 먹혀들지 않을 것이란 주장이 적지 않다. 콜롬비아대 기계공학과 교수인 호드 립슨이 쓴 책 ‘넥스트 모바일: 자율주행혁명’에 따르면 기계와 인간이 협력할 수 있는 상황도 있지만 운전에 적용하기는 어렵다. 많은 이들에게 운전은 지루한 일이라는 이유에서다. 자율주행차가 알아서 해주는데, 만일을 위해 집중력을 유지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란 논리다.개인적으로도 인간과 자율주행차는 운전을 공유하기 힘들 것이란데 한표 던진다. 운전중 집중력 분산은 분명 위험한 요인이지만, 인간이 소프트웨어와 운전대를 공유하는 방식에 따른 또 다른 위협 요인도 있다. 바로 인간의 능력은 계속해서 사용하지 않을때 점점 위축된다는 사실이다. 운전석에 편안히 앉아서, 쉴수 있다면 인간 운전자 누구도 그러한 편리함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운전자들이 일주일이나 한달 또는 1년 동안 운전대를 잡지 않는다면, 긴급한 상황에서 외부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신속하게 파악하고 즉각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은 크게 약화될 것이다. 구글도 저자와 비슷한 입장이다. 구글은 2015년 10월 무인 자동차 프로젝트 월간 활동 보고서에서 앞으로는 완전한 자율주행 기술에만 집중하겠다는 과감한 결론을 내놨다. 부분적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한 초기 실험의 결과에 따른 결론이었다. 보고서는 이렇게 말한다. 이번 실험 결과를 통해 우리는 인간의 아무런 개입없이, A에서 B까지 완전히 자율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차량을 개발하기로 결론내렸다. 대부분 사람은 운전자가 스스로 움직이도록 하는 일들은 대단히 어려울 거라고 생각한다. 그건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지루함이나 피로를 느끼는 운전자가 계속해서 주의를 집중하게 하는 것, 그리고 기술이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부터는 제가 모실게요”라고 말하는데도 집중하게 하는 것은 그에 못지 않게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인간의 본성을 확인했다. 일단 기술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을 목격하고 나면 사람들은 금방 기술을 신뢰하게 된다. 사람들이 신경을 쓰지 않고 긴장을 늦출 때, 운전에 집중하는 것은 종종 대단히 어려운 일이 되고 만다. 운전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구글의 논리는 섣부른 결론으로 비춰질 수 있다. 그러나 다수는 구글의 주장에서 자유롭지 않을 것이란게 저자의 설명이다. 자동화는 두가지 차원에서 운전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첫째 책을 읽거나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부차적인 활동을 하도록 허용함으로써, 운전자의 주의를 직접적으로 흩르린다. 둘때 주변 상황에 대한 경계 또흔 운전 환경에서 중요한 요소를 인식하고 그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방해한다. 이 두가지 위험에 동시에 발생할 때, 즉 운전자가 집중력을 잃어버리고, 외부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때 운전에 대한 책임 분할이 왜 그토록 위험한지 드러나게 된다. 나는 해군에서 장교 훈련을 받을때 유능한 장교는 중요한 임무를 절대 2명의 병사에게 공동으로맡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배웠다. 이는 책임분할이라는 전통적인 관리자 실수에 해당한다. 책임 분할에 따른 문제점은 명령을 하달받은 사람들 모두가 자신이 실수를 해도 괜찮을 것이며, 상대가 자신의 결함을 만회해 주리라고 기대하게 된다는 것이다.” 기술에 대해 비판적인 관점을 제시하는 대표적인 인물 중 하나인 니콜라스 카는 유리감옥에서 정말이지 다양한 연구 결과를 앞세워 자동화 기술의…
Source: 자율주행차 혁명, 사람과 AI는 운전을 공유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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